EBS 극한직업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우리 주변에서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을 조명하는데요.
EBS 극한직업에 나온 업체와 판매처 정보를 안내드립니다.
자세한 구매 방법 및 온라인 사이트, 연락처 등을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동식 찜질방과 화목 난로를 만드는 분들이 나옵니다. 이동식 찜질방과 화목난로 구매를 원하는 분들은 아래를 통해 주문 바랍니다.
극한직업 이동식 찜질방 주문
극한직업 화목 난로 주문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이동식 찜질방 공장. 구들장 위에 뼈대를 세우는 것으로 작업이 시작된다. 먼저 목재를 정확히 재단해 기둥을 만들어, 구들장 위에 세우는데. 이때 전통 한옥 방식으로 나무와 나무 사이를 빈틈없이 짜서 맞춘다.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나중에 완성된 찜질방도 삐뚤어지기 때문에 집중하는 작업자들. 서까래를 올린 후 단열재까지 꼼꼼하게 채워 지붕 작업을 마친다. 이동식 찜질방에서 제일 중요한 작업은 바로, 단열! 벽에 압축시킨 볏짚을 넣어 단열 효과는 높이고, 벽과 바닥은 황토 미장으로 마무리해 사용하는 이의 건강까지 신경 쓴다. 하지만 시멘트를 바르는 것에 비해 힘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작업자의 손은 붓고 늘 어깨 통증에 시달린다. 도배와 장판까지 끝낸 이동식 찜질방의 무게는 약 8톤! 크레인으로 들어 트럭으로 옮기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다. 이동 후 설치가 끝나면 지붕에 기와를 올리는 작업이 이어지는데.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며 450장의 기와를 하나하나 까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다.
1,200℃ 불과의 사투!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 화목 난로
한편,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화목 난로 공장. 밀려드는 주문에 이곳 작업자들은 종일 불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화목 난로를 만들기 위해선 먼저 흙으로 거푸집을 만들어 준다. 다음 과정은 1,200℃의 용해로에 마그네슘, 망간, 세륨을 녹여 쇳물 만들기. 이렇게 3가지를 녹여서 사용하면 더 단단한 쇠가 완성된다. 완성된 쇳물은 거푸집 안에 넣어서 열을 식힌 뒤, 꺼내 용접 공장으로 보내진다. 완성된 주물 하나의 무게만 40~55kg인데. 난로 하나가 완성되려면 약 54개의 주물이 필요하다. 54개를 700~800℃의 온도로 용접하는 작업자. 작은 구멍 하나라도 생길 경우 연기가 새어나가 사용하는 이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한 어려운 일이다. 용접을 마친 후 매끈한 표면을 위해 그라인더로 세심하게 다듬고, 도색작업을 거쳐 설치할 현장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완성된 난로의 무게는 300kg 가까이 되기 때문에 설치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작업자들은 힘든 일이지만 고객들의 감사 인사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동식 찜질방과 화목 난로를 만드는 현장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극한직업 업체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https://home.ebs.co.kr/limit/board/10/10103635/list?hmpMnuId=100